12월 7일 아들 지민과 에페다침대 김해전시장을 찾았다.

에페다 외에도 스턴스&포스터 침대에 관심이 있었고....

두 침대 다 좋았고, 국내 유명브랜드 그리고 여타 브랜드 전시장에도 가보았지만, 에페다에 끌려 구입하게 되었다.

아르데코와 데디카스 다 좋았지만, 방 크기와 침대 사이즈를 고려하여 에페다 아르데코 몰리토로 정했다.

12월 11일 최종 선택,

김해전시장에서 프레임과 함께 계약하였다.

우선 승용차에서 명품 벤츠나 더 비싸고 고급스러운 차에서 느끼는 후차감이 있다고는 하는데,

나는 승용차 등등에는 실용성을 따지다 보니, 벤츠 등등을 구입하지는 않았다.

연비 및 고장나지 않는 차를 구입해서 타고 있다.

그런데 에페다는 차로 치면 승차감도 좋고 후차감도 좋고 지금은 가성비도 대체로 합리적이다.

우리 삶의 1/4 정도(6시간 수면 기준)는 함께 하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1/3 정도(8시간 수면이라면)

함께 하기에 차보다는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나나 아들에게는.

차로 따지면 후차감도 좋고 우선은 승차감이 좋아야 한다.

이 에페다는 충분히 그러함을 만족시킬 수 있다.

유에스베드는 이미 씰리, 스턴스&포스터, 템퍼페딕 등을 수입하고 있으며 올해 드디어 프랑스의 에페다를 론칭하였다.

친자연적임을 표방하며 등산용품으로 치면 파타고니아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특히 홈페이지 등을 보면 올 상반기 론칭하여 한시적으로 아르데코 등과 데디카스 등이 할인을 하고 있다.

유럽이 러-우 사태에 의해 경제가 다소 위축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한시적으로 우리는 받는 거라 여긴다.

할인기간이 처음에는 상반기로 제한되었다가 조금 연장하고 있기에 이건 기회라 여기고 얼른 12월 11일 계약했다.

이 내용은 사족이라 각설하고... 에페다는 스턴스&포스터 등과 함께 누워보고 결정을 하면 좋고...

에페다 등등을 검색하여 후기 등등을 보면 좋지 않은 댓글이나 후기가 없다.

4년 전 침대를 구입하고 매트리스 부분에 대해서 국내 모 브랜드에 대한 실망으로 다른 모 브랜드를 사기 직전

전시장 제품과 실제 제작해서 들여 놓는 제품과의 이질성에 대한 댓글을 보고... 부랴부랴 그 제품 구입을 보류하고 유에스베드로 옮겼다.

사이즈 등등 일부제품은 내년 3월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아르데코와 데디카스 두 종류로 크게 나눈다.

서두르는 것도 추천한다.

특히 프랑스 에페다는 하절기와 동절기 각각 다른 느낌으로 취침을 돕는다.

매트리스를 뒤집으면 삼베 혹은 실크가 여름철에 청량감을,

프렌치 울과 셔틀랜드 양모가 겨울철 포근함을 우리에게 가져다 준다.

편안한 잠자리를 아들에게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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